서울 하늘은 맑게 개고 미세먼지도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염물질과 구름을 말끔히 씻어낸 건데요.
하지만 날씨는 그만큼 추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4도, 체감 온도는 -6도로 아침보다 더 춥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10도 안팎의 막바지 북극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영동지방에 내리던 눈도 그치고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낮 기온은 서울 0도, 광주 6도, 대전 4도, 부산 11도로 어제보다 5~9도가량 낮아져 무척 추워지겠습니다.
퇴근길에는 서울 기온이 -4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특히 내일 아침에는 23일 만에 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며 한파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입니다.
강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된 뒤 다음 주 초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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