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돌직구쇼 - 2월 8일 신문브리핑

채널A News 20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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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별세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향한 추모가 쏟아지고있습니다. 윤 센터장은 빈 응급실을 찾느라 직접 전화를 30통 돌리는 헌신의 아이콘이었습니다.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지난달 초 부산에서 쇼크에 빠진 응급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응급실에 빈 자리가 없다는 소식에 윤 센터장은 부산, 경남, 수도권에 이르기까지 30곳이 넘는 응급실에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빈자리가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고 결국 2시간만에 응급실을 찾았지만 환자의 상태는 이미 나빠진 후였습니다. 윤 센터장의 희생 뒤에는 이렇듯 열악한 우리나라의 응급의료 현실이 있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그의 죽음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했습니다. 저희들이 만나봤습니다. 잠시후 오늘의 핫플에서 전해드립니다.

[한국일보]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국일보입니다. 김정은, 트럼프와 정상회담 전 24일 베트남 국빈방문 가능성. 김정은이 27일 북미 정상회담 사나흘 전에 베트남을 전격 방문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입니다. 베트남도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북한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베트남전쟁 당시 북한이 베트남을 도왔기 때문에 언제 신세갚겠다는 생각이 강하다는 겁니다. 잠시후에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조선일보]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또 다시 논란의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이번엔 서울시의 예산으로 평양을 지원해주기로 해서 논란인데요. 올해 책정된 그 금액이 무려 250억원. 이중 150억원은 올해 지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내용은 대동강 수질개선, 태양광 설비 지원, 상하수도 공사 지원 등인데 대북제재 위반이란 지적과 함께 대선을 염두해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잠시후 오늘의 핫플에서 다룹니다.

[중앙일보]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유일하게 접견하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가 황교안 전 총리를 향해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치소에 책걸상을 끝끝내 넣어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황 전 총리가 여러번 여러번 면회를 신청했지만 박 전 대통령이 끝내 모두 거부했다고도 말했습니다.

[경향신문]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경향신문입니다. 오세훈 전 시장은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극복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탄핵을 부정하지 말자는 겁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바로 하루전 박 전 대통령 석방운동을 하겠다고 밝힌 것과 정반대의 메시지입니다. 한국당의 전당대회에 한 복판에 어느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리하게 됐습니다.

[한겨레]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겨레 신문입니다. 3월에 예정돼 있는 농협, 수협, 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 열기가 요새 뜨거운데요. 열기가 과하다 못해 썩은 내가 진동하고 있다고 한겨레는 썼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 처럼 5만원권 10장을 돌돌 말아서 악수할때 슬쩍 슬쩍 껴 주는 등 돈을 뿌린 불법 선거 행태가 벌써 100건에 달했다는 겁니다. 지금이 어느때인데. 신문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2019.2.8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1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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