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사흘째 강추위...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 YTN

YTN news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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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바깥 날씨가 무척 추워 보이는데요, 여전히 기온이 영하권이라고요?

[캐스터]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2.3도로, 여전히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도리에 장갑을 하고 있지만, 한기에 몸이 자꾸만 움츠러드는데요,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오는 분들은 감기 걸리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추위 덕분에 대기 질은 깨끗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모습입니다.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지만,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6도, 광주 -3도, 대전 -5도, 대구 -4도로 오늘보다는 2도가량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강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2도, 광주 5도, 대전 4도, 부산 8도로 예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이후에는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찬 바람이 약해지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다시 미세먼지가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연일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메말라갑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이 높으니까요,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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