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오세훈·김진태 첫 상견례...전대 레이스 개막 / YTN

YTN news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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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혼란스럽지만 전당대회 일정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오세훈, 김진태 후보가 오늘 상견례를 가졌는데요. 미묘한 신경전 속에 집요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나이트 포커스 두 분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죠.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오늘 상견례 분위기, 어땠을까요? 주제어로 먼저 정리해 봤습니다. 약간 발언의 톤도 조금 달라진 거 같고 새로운 전략도 눈에 띄는데요. 일단 오늘 상견례 현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홍국]
일단 세 명의 후보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8명이 당대표 출사표를 던졌는데 세 사람이 나서고 있고요. 서로 간에 입장을 잘 드러내는 거 같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 일단 가장 앞장서서 친박의 지지를 받아왔고 또 순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뭔가 축제를 만들겠다는 그런 각오를 보여주는 모습, 여유 있는 모습도 보이고요. 각오를 다지는 모습도 보이고요.

반면에 오세훈 후보는 비박 진영의 대표 주자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역시 그동안에 서울시장 사퇴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난제를 딛고 뭔가 공세를 취해서 아직은 황교안 후보를 쫓아야 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러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공세적인 모습이고요.

마지막으로 김진태 후보, 아무래도 약체 후보 아니겠습니까? 두 사람이랑 비교하면 지지율, 사실은 아직 당권을 노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일단 출사표를 던져서 뭔가 변수를 만들어보겠다. 사실은 약간 좌충우돌하는 그런 모습들, 더군다나 다른 후보들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겨냥하면서 본인은 맞서 싸우겠다, 각오를 펼쳤는데요. 자유한국당, 일단 양강 구도, 친박 비박 간의 그런 싸움으로 일단 형성되는 분위기여서 과연 이 후보들이 어떻게 당원들 또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낼 수 있을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검증이 제대로 시작됐다고 해야 할까요, 점수 주기가 시작됐다고 해야 될까요. 후보들에 대한 약점에 대해서 파고들어가는 질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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