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의 돌직구쇼 - 2월 15일 신문브리핑

채널A News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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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런데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때문에 힘들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뭐라고 말했을까요.

동아일보입니다. 자영업자들은 "다른 대책 필요없다. 기승전 최저임금이 문제다" 대통령의 면전에서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고통을 해소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그래도 결국 인상으로 가야한다고 답했습니다. 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것을 못박은 겁니다. 자영업자들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조선일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얼마전 부산을 방문해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를 언급한데 이어, 행안부가 대구에도 신공항을 주면 반대하지 않을 것이란 문건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TK엔 대구신공항, PK엔 가덕도 신공항. 조선일보는 대통령이 총선용 공항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되는 10개의 지방 공항들은 만년 적자인데다 5년간 누적적자액만 3500억원에 달하는데 또 공항을 지어주겠다는 건 총선용 선심성이란 비판입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중앙일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의 공식 전당대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당대표 첫 합동연설이 있었는데요. 김진태 후보는 카우보이 모자를 오세훈 후보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붉은 넥타이를, 황교안 후보는 붉은 머플러를 둘렀습니다. 세 명의 후보가 뭐라고 밝혔는지 잠시후 들어보겠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경향신문입니다. 5.18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세 의원에게 한국당 윤리위가 내린 징계에 대한 비판이 거셉니다. 경향신문은 징계쇼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진태, 김순례 두 의원에게 당직의 길을 열어준 꼴이 됐다는 겁니다. 이종명 의원의 제명도 결국 의총을 거쳐야하기때문에 말만 제명아니냐는 비판입니다. 여야 4당은 국민을 기만한 꼼수라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겨레 신문입니다. 급기야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5.18 발언을 당 선거에도 써먹는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후안무치하다. 한겨레는 쓰고있는데요. 김진태 의원은 심장이 쫄깃할때 있지만 저 없으면 재미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김순례 의원은 앞장서는 여전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웃고있는 사진도 함께 실렸습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한국일보입니다. 보물선 돈스코이를 인양한다며 거액의 투자사기를 벌인 신일그룹 류승진 전 회장이 도주중에 또다른 사기를 벌였습니다. 대규모 금광을 채굴한다며 투자금을 모은뒤 돈을 챙긴겁니다. 이렇게 챙긴 돈이 무려 10억원. 이들이 말한 영천에 있는 1000만 톤의 금광은 매장량 조차 확인되지 낳은 수익성이 거의 없는 곳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 남자입니다.

[2019.2.15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1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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