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준공물량의 증가세가 올해 들어 크게 꺾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준공 물량은 4만 7천여 채로 지난해 같은 달의 6만여 채보다 2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1월 주택 준공 물량은 지난 5년 평균치보다는 26%가량 많습니다.
지난달 주택 준공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만 2천여 채로 1년 전보다 26% 줄었고 지방은 2만 4천여 채로 15%가량 감소했습니다.
반대로 서울은 4천9백여 채로 13%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3만 4천여 채로 26%, 아파트 외 주택은 만 2천여 채로 4%가량 각각 감소했습니다.
김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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