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본 담판' 진행 중...의견 일치 가닥? ① / YTN

YTN news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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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홍현익 /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는 북미 두 정상의 본 담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미 간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서 합의문 안이 조율될지 그 내용과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 세 분의 전문가와 함께 전망해 보겠습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그리고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그리고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세 분 오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지금은 확대 정상회담이 이미 시작이 됐고요. 배석자도 정해진 상황입니다.

[김열수]
그렇죠. 지금 미국 측에서 보면 폼페이오 국무장관, 볼턴 보좌관 그리고 멀메이니 비서실장 대행이죠.

그 네 사람이 오고 그리고 북한에서도 지금 김정은 위원장 그다음에 어제 참석했던 김영철, 리용호. 여기에 리수용 당 국제부장이죠.

이렇게 참석을 하게 될 텐데 이렇게 되면 작년도 6월 12일날 확대 정상회담의 복사판입니다.

단 멀베이니라고 하는 이 사람만 그때는 켈리 비서실장이었죠. 켈리 그 사람만 멀베이니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작년과 똑같다, 이렇게 볼 수 있죠.


오늘 이 확대 정상회담 들어가기 전에 단독 정상회담 먼저 하지 않았습니까? 두 사람의 표정만 보면 상당히 이야기가 진척이 있었나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밝아 보였습니다.

[조한범]
오후면 합의문이 나오겠죠. 그런데 저는 차분하고 냉정하게 분석해 볼 때가 된 것 같고요. 두 사람의 말하는 톤이 다릅니다.

뭐냐 하면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 뭐라고 말했냐 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그 사이에 우리가 많이 노력을 해 왔고 이제 그것을 보여줄 때가 됐다 이렇게 말했거든요.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뭐라고 말했냐 하면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 그러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잘될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관계가 매우 특수하고 좋다, 이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어제도 보면 김정은 위원장은 사실 인내 그다음에 노력, 고민.

특히 인내의 기간이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적대, 오해, 불신을 뚫고 여기까지 왔다, 이렇게 말을 했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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