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김민전 / 경희대 교수,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미 합의 불발로 여권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이행을 통해 정국 주도권을 잡아가려는 당초 구상에 차질이 생겼는데요. 북미 협상 결렬이 정치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정국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전 경희대 교수 그리고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북미 정상회담 결렬되면서 현재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어제 대통령이 3.1절 100주년 기념사를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민전]
전체적으로 본다고 하면 하노이에서의 결렬사가 잘 반영되지 않은 것이 아니었나 생각씨듭니다. 물론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우리 마음속의 38선을 뛰어넘자. 우리가 다 같이 화합으로 나가자고 하는 부분은 호소력이 있었습니다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사안에 들어가면 현실과 동떨어진 인식들이 있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
아주 대표적으로 하노이에서의 결렬의 경우 서로 이해와 신뢰를 높였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이해는 분명히 높아진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뢰가 높아졌다라고 하는 것은 북미 간의 신뢰가 높아졌다라고 하는 것은 정확한 진단은 아니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전체적으로 본다고 한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좀 더 서로가 화합하고 평화로운 체제로 가자라고 하는 이 아젠다에 대해서 아마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원장님께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
하노이 회담이 결렸된 데 대한 조금 아쉬움 그리고 앞으로 그렇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남북 문제를 이끌어가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 같고요. 또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는 많은 고비를 넘어야 확고한 결실이 있을 것이다 하는 이런 아쉬움의 포현과 동시에 무지개 같은 구상들이 하나둘씩 우리 눈앞에 실현되고 있다는 앞으로 미래 청사진도 있지 않습니까? 한반도 운전자론, 더 나아가서 한반도 등 주재론, 주인론 이런 보다 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 같습니다.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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