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유치원이 개학 연기를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학부모들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유치원이 아이들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개학 연기' 유치원 학부모 : 답답하고 당분간은 제가 아이를 봐야겠죠. 지금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가정 보육을 할까도 생각하고 있는데…. 솔직히 주변에서 애를 많이 낳아야 한다, 정말 저출산이 문제다 말을 하지만 정말 애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거 같아요. 정말 가면 갈수록 힘들고.]
[김용환 / '개학 연기' 유치원 학부모 : 개원할 때 애들 맡겨놓을 대책도 없는 상태에서 개학 연기 통보를 당장 받게 되니까 너무 분노스럽고 화가 나고, 아이들을 당장 어떻게 어디에 맡겨야 할지 대책도 없고 좀 불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김한메 / 전국유치원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다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의 학습권이 계속 침해되고 우리 부모들의 일상이 파괴되는 일이 없도록 제발 교육당국,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해결 방안을 강구해주시고….]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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