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후속 협상과 관련해 앞으로 수주 안에 평양에 협상팀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은 핵무기가 그들을 보호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사실에 기반한 설명을 통해 북한을 설득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즉 북한의 '최선의 길'은 만약 북한의 목표가 내일이라면 옳을 수 있지만 목표가 2년, 5년, 10년, 25년이라면 그때는 핵무기들이 북한이라는 나라에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또 북한이 그동안 한 방식으로 한 국가를 운영하는 것은 향후 10년, 20년, 30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모델이 아니라는 점을 얘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하지만 그것은 김정은 위원장의 전략적인 결정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몇 주에 걸쳐 북한 측과 일하면서 진정한 빅딜이 어떤 모습일지 윤곽을 그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우리는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과의 협상 재개를 희망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 비록 아직 확약 된 것은 없지만 나는 그것(협상)으로 돌아가기를, 앞으로 수주 안에 평양에 팀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해관계를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람들은 대북 제재가 미국의 몫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그것은 세계의 제재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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