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환경부, 집중감사 뒤 보고서 누락...표적감사 의혹 / YTN

YTN news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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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최악의 미세먼지가 계속돼 전국 15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일부 지역에 봄비가 내리겠지만 미세먼지를 해소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미세먼지와 관련해 정부의 책무를 강조하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공기정화기를 빨리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낙연 총리도 미세먼지 대책에 정부의 통렬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비건 미 국무부 특별대표 등을 만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북미가 빨리 만나 프로세스를 지속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중재 역할에 주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 어제 오후 부산의 대형 마트에서 불이나 5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공사중인 4층 키즈카페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 사법 농단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판사들 가운데 10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공범으로 지목된 법관들뿐 아니라, 김경수 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했던 성창호 부장판사도 포함됐습니다.

■ 지난해 환경부가 산하기관인 환경공단을 집중 감사해 전 정부에서 임명된 임원이 결국 사표를 썼습니다. 하지만 감사보고서는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윗선에 의한 표적감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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