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열고 인프라·에너지 분야 등의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특히 가스전 개발, 수송, 판매 등 LNG 관련 전 분야에 걸친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이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 공동번영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볼키아 국왕은 문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 관계가 격상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은 우호적 투자환경 조성과 바이오·재생에너지 등의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볼키아 국왕은 브루나이 왕궁에서 왕실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 대통령을 위한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습니다.
우리 정상의 브루나이 국빈 방문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19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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