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LPG 차량 규제 완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37년 만에 규제가 완화되면서 누구나 살 수 있게 됐는데 풀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오늘 퀵터뷰,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와 함께 이 문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보급된 게 1982년이니까 이제 37년 만에 규제가 완화되는 셈인데 먼저 우리나라에만 이 LPG 규제가 있었다면서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1982년에 LPG가 도입될 때는 국내에서 석유산업을 활성화시키면서 LPG가 많이 생산됐습니다. 그래서 일반 생활형 LPG로 사용하기에는 수요처가 적어서 차를 열어준 거거든요. 그래서 대신 전체적으로 열어주지는 않고 장애인차라든지 관공용이라든가 아니면 렌트라든지 이런 쪽만 열어주면서, 또 세금에 대한 것들도 다른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매겼었었고. 그러다 보니까 규제에 대한 부분들이 37년 동안 계속 지속돼 왔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와서는 또 LPG 차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 생산하는 물량보다 해외에서 LPG를 수입한다고 얘기해서 여러 가지 논란도 많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쨌든 37년 만에 규제를 푼 것은 결국 미세먼지 때문인데 어떻습니까, 일반 가솔린, 디젤 자동차와 비교했을 때 LPG 차량의 미세먼지 발생 정도는 상대적으로 어느 정도인가요?
[인터뷰]
어느 정도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연구를 한 결과도 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2030년까지 예를 들어서 휘발유, 디젤 수요를 일부 전환하게 되면 자동차배출 유해 가스 중에서 우리가 미세먼지의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같은 경우에는 4900톤, 또 미세먼지 자체도 48톤 감소하고 또 전체적인 환경 피해 비용이 3600억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연구원의 분석이거든요.
특히 우리가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특히 요새 미세먼지가 연속적으로 일어나면서 특히 노후화된 디젤차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는데 그중에서 특히 1톤 트럭 같은 경우가 지금 가장 큰 문제입니다. 노후화 정도가 오래된 것이 많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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