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불며 기온 '곤두박질'...내일 영하권 꽃샘추위 / YTN

YTN news 201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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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한파주의보가 내려집니다. 기온이 한겨울처럼 매우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체감하는 추위가 매울 듯합니다.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추위가 걱정이기는 하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그래도 미세먼지는 모두 해소됐다고요?

[캐스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미세먼지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날씨는 무척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퇴근길에는 초속 7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곤두박질하며 내일은 영하권의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와 전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5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추위 속에 주말 오후 중부와 남부 곳곳에는 또 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이 많진 않지만 대기 불안정이 심해 날씨 변덕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일요일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다시 맑고 온화한 봄날씨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내일 전국 하늘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대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7~9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도, 광주 2도, 평양 영하 2도, 금강산 1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2~7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9도, 광주 10도, 부산 14도, 평양 7도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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