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실종 신고된 지체장애인이 소방헬기까지 투입된 수색 결과 무사히 발견돼 귀가했습니다.

어제 (22일) 오후 2시 20분쯤 부산 학장동 엄광산에 산책갔던 지체장애 3급 41살 A 씨가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이 소방서에 실종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방헬기와 부산특수구조대 탐색견이 투입돼 엄광산 일대를 수색한 결과 저녁 7시 반쯤 구덕령 꽃마을 부근에서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길을 잃은 A 씨를 탐색견이 발견했다며 안전하게 가족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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