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5월 3일이 시한인 한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정부 합동대표단이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대표단과 만나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서 한국의 예외국 지위를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측은 한국에 최대한의 신축성을 발휘해달라고 요청했고, 미 측은 이란에 대한 압박과 제재를 더 강화해나갈 방침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도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11월 이란 핵 합의 탈퇴에 따라 자국의 대 이란제재를 복원하면서 한국 등 8개국에 이란산 원유를 180일간 한시적으로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외조치 연장이 그리 쉬운 사항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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