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양지열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 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그리고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첫 번째 주제어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와 뇌물 수수 의혹 등을 규명할 수사단이 오늘부터 본격 가동됐습니다. 사실상 마지막이 될 이번 수사에서 여러 가지 의혹들을 해소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늘 첫 출근한 여환섭 단장의 모습부터 확인하고 오겠습니다.
[여환섭 / '김학의 사건' 검찰 수사단장 : 원칙대로 수사하고 그 결과를 국민께 소상히 밝혀서 의혹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수사 범위는 어떻게 보시나요? 성범죄 부분도 바로 수사를 하시는 건가요?) 현재 기록 검토 중이라서 기록을 충실히 검토한 후에 수사 범위나 대상을 결정하겠습니다. (공소시효 논란도 있는데요.) 법리 검토를 해야 될 부분인데요. 법리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이번 수사, 검찰의 명운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이 수사단을 이끌게 되는 여환섭 단장. 어떤 인물입니까?
[이웅혁]
일단 수사단이 13명의 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금 여환섭 검사가 청주지검장이고 부단장 성남지청장, 그다음에 부장검사 3명, 평검사 8명, 검사만 총 13명이고요. 여기에 여러 수사 지원 인력, 수사관까지 합치면 50명을 훨씬 넘을 것 같은 대규모 수사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검사가 이렇게 13명 이상이 구성된 것은 다른 사건과 비례해서 상당히 집중된 검찰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서지현 검사 사건 같은 경우 검사가 약 7명으로 구성됐고요. 강원랜드 사건도 10명이 안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성완종 사건도 10명 정도에 불과했는데 이번에 13명을 투입한 것은 대규모의 검사의 인력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지금 단장을 맡고 있는 청주 여 지검장 같은 경우에는 특수수사를 상당히 주요 종목으로 해 왔다, 이렇게 요약드릴 수가 있겠는데요. 이를테면 대검 중수부의 중수2과장, 1과장을 역임하는가 하면 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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