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서해수호의 날 천안함 묘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화환 명패가 땅에 뒤집혀 있었던 일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송행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위원장은 숭고하게 기려야 할 서해수호의 날을 모욕하고 전몰장병과 유족들을 능멸한 행위라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사용되는 화환을 망가뜨린 것은 공용물건 훼손에 해당하고 중앙정부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경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도록 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대통령이 2년 연속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 고조된 유가족과 국민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다분히 정치적인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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