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사는 절, 마스코트 다섯 고양이] 강원도 홍천군의 조용한 마을. 이곳에 고양이 때문에 유명해진 절이 있다는데!? 물어물어 도착한 곳은 산자락에 자리한 조그만 사찰 ‘백락사’. 입구로 들어서자 따뜻한 햇볕을 쬐며 일광욕을 즐기는 고양이들이 반겨준다.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탓에 집고양이와 달리 사람을 잘 따른다는 다섯 고양이. 모두 이 절의 주지 스님인 성민 스님이 돌보고 있는 고양이들이라고.
한가로운 오후, 스님이 법당에서 불경을 외자 고양이들이 하나둘 법당 안으로 들어서는데.. 고양이들은 마치 제집인 양 편안하게 앉아 스님의 불경을 진지하게 듣는다. 또 시간이 날 때마다 스님과 뒷산 산책도 즐기는 고양이들. 스님에게 고양이들은 외로운 절 생활의 기쁨이 되어주었다고. 귀여운 고양이들 덕분에 절을 찾는 불자도 늘어 절은 자연히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다는데. 선물처럼 찾아온 백락사의 마스코트 다섯 냥이들! 그들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사찰 일기가 공개된다.
[묘생 역전! 사랑스러운 떡칠이의 광대폭발 일상]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독특한 이름, ‘떡칠이’. 귀여운 이름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떡칠이에게는 사실 아픈 과거가 있다는데. 6년 전 어느 날, 도로 한복판에서 삐쩍 마른 모습으로 발견된 떡칠이. 병원에서 듣게 된 떡칠이의 병명은 다름 아닌, ‘심장 사상충’이었다. 심장 사상충은 주로 개에게 감염되는 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고양이에게도 무척 심각하고 치명적인 질병. 죽을 고비를 견뎌내고 기적적으로 치료된 떡칠이. 온 가족을 걱정시켰던 떡칠이는 이제 말괄냥이가 되어 온 가족을 웃게 한다. 취미는 ‘변기 물 내리기’ 특기는 ‘상추 먹방’!? 이상하게 수도세가 너무 많이 나와 의문을 품었던 미희 씨 가족. 변기 물을 내리고 구경하는 떡칠이의 모습을 보고 너무 귀여워 차마 혼을 내지도 못했다고. 또, 다 함께 집에서 고기라도 구워 먹을라치면 후다닥 달려와 상추를 물고 도망가버리는 떡칠이 때문에 가족들은 고기를 먹으면서도 상추를 사수해야만 한다는데... 웃음 마를 날이 없는 떡칠이 가족의 시트콤 같은 일상을 함께 해보자!
skyPetpark 〈식빵굽는 고양이 시즌2〉 34회,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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