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그치자 꽃샘추위...모레 낮부터 풀려 / YTN

YTN news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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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에 단비가 내리며 건조함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다만 밤사이 강원 산간지역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봄눈이 쏟아졌는데요.

강원 고성군에 24.4cm, 대관령에는 23.8cm의 큰 눈이 쏟아지며 4월 기준으로 1998년 이후 21년 만에 대설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내륙의 눈과 비는 대부분 그친 모습입니다.

다만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는데요.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낮 기온이 16도에 머물며 예년보다 낮아서 쌀쌀하겠습니다.

꽃샘추위는 서풍이 유입되는 모레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5도, 광주 7도, 대구 5도, 부산 7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예년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6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4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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