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새벽 3시쯤 서울 후암동의 지상 3층, 반지하 1층짜리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반지하 세대에 거주하던 정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정 씨의 집이 모두 타 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내일(12일)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기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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