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 깨나 DREAMIN’ GIRL → [[소녀 어텐션 플리즈]]
마지막 화도 실망스러웠습니다. 신곡도 없고, 전개는 멜틱 스타 세계 여행, 이제 정말 디어 크라운 뿐입니다.
일단 그나마 긍정적인 곡 부분입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사골곡만 끓였습니다.
멜틱 솔로곡은 바라지도 않으니, 메이킹 드라마 비스무리한 '해보았다(やってみた)'만 만들면 됐는데 말입니다.
전개·스토리는 그냥 답이 없습니다. 진짜로요.
원래 마지막 화는 에필로그이니 2기 예고만 할 뿐 무언가를 전개하지는 않습니다.
멜틱 스타는 처음부터 "더욱 빛나기 위해 세계로 가서 프리챤을 전한다"고 못박았습니다.
그러니 무엇을 하겠습니까. 공항 가서 배웅해야죠.
미라이는 평소처럼 제과점에서 키랏츄 빵 굽다가, 에모는 치어리더 연습하다가 키랏츠의 공연장으로 갑니다.
린카는 프리챤에서 프리챤 강의를 하다 갑니다.
아이라는 미라이에게 갑자기 디자이너의 길을 권합니다.
앙주 씨는... 명색이 10억 팔로워인데 길거리 공연하고 있습니다. 관객은... 10명. "설마 이런 곳에 있을리가 없지?"라는 대사를 보면 그냥 비슷한 사람 취급합니다. 근데 그걸 보고 "잘 됐다"고 말하는 건...
아무튼 맨 마지막에는 충격받은 메가네가 나옵니다. "프리즘스톤" 바로 옆에 "디어 크라운"이 들어선 겁니다.
그렇습니다. 여태까지는 프리즘스톤이 독점했던 겁니다. 디어 크라운은 프리즘스톤과 대등한 관계로 나옵니다. 여태까지 각종 코디 브랜드의 모든 대회를 프리즘 스톤이 주최했으니, 디어 크라운도 대회를 주최하겠군요. 이제 "디자이너즈 세븐"끼리 갈등하고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앙주 은퇴 때의 디자이너즈 세븐은 말이 갈등이었지 앙주에게 디자이너즈 세븐 자리 물려주려는 "제시카 트루아"와 앙주의 본심을 들어야 한다는 "잇시키 카렌" 씨의 정면 대립이었습니다. 그 잇시키 카렌 씨는 18화의 문제를 빼면 긍정적으로 평가하겠지만 18화의 문제가 너무 커서... 아무튼 결국 앙주의 은퇴 번복으로 잇시키 카렌 씨가 이겼었죠.
이건 익숙하지 않은 문제지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새 등장인물, 버추얼 아이돌 다이아의 말투가 "~다몽"입니다. "다이아몬드"를 줄여서 "다몽"이라 하는 건데 어흠...
아 근데 프리챤 공식 트위터에서 "Meltic StAr will return"이라더군요. 뭐 돌아오겠죠. 근데 설마 다음 주에 바로 돌아올지...
아무튼 다음 화, 2기 1화(52화) 제목은 "두근두근! 콩닥콩닥! 쥬엘 오디션 개막 다몽!"입니다.
2기 등장인물에 희망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