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출구조사 결과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가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실시된 대선 결선투표 마감후 출구조사에서 젤렌스키 후보가 73%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결선투표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과 코미디언 출신으로 정치 경력이 전무한 젤렌스키가 격돌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치러진 1차 투표에서도 젤렌스키 후보는 득표율 30%로 1위를 차지해 16%를 획득한 포로셴코 대통령을 눌렀습니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유대계 가정 출신입니다.
젤렌스키는 유명 코미디언 출신으로 지난 2015년부터 방영된 인기 TV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서민출신으로 부패와 싸운 끝에 대통령이 되는 역할을 맡아 '국민배우'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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