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 전국 요란한 비...낮에도 쌀쌀 / YTN

YTN news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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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하늘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오겠는데요.

대기 불안정으로 어제와 달리 다소 요란한 비가 내릴 것을 보여, 이점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낮 동안에도 쌀쌀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지만, 낮 기온은 18도로 어제보다 8도가량이나 낮겠습니다.

오늘 아침 동풍의 영향으로 경남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전남 동부와 경남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요.

중부 내륙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본격적인 비는 오후 중부와 전북 지역부터 시작되겠습니다.

퇴근길이면 전국으로 확대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와 영남에 5~30mm, 호남에는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와 경북에는 돌풍과 함께 벼락이 동반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18도, 광주 20도, 부산 17도로 어제보다 1~8도가량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은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는 주말 낮부터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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