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에 이어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을 두 번째로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이재민 158명이 임시로 머무는 속초 서울시 공무원 수련원을 방문해 공무원들이 열심히 하고 있지만 복구도 더 열심히 하고 국민 관심도 더 모으자는 차원에서 왔다면서 용기를 잃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보상도 빨리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공공수련원이나 임대주택, 임시주택 등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도 방문했습니다.
한 할아버지는 팔십 노인인데 거리에 나앉게 생겼다고 하소연했고, 다른 할머니는 집이 다 타서 부탁하러 나왔다며 울먹이자 문 대통령은 최대한 빨리 지어드리겠다고 약속하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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