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훈수정치] 여당 원내대표 선거 D-7...대치 푸는 계기? / YTN

YTN news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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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박지원 / 민주평화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패스트트랙 전투를 치른 정치권이 잠시 숨을 고르는 형국입니다. 국회 대치 상황에 가려졌지만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투를 벌인 장수가 교체되기 때문에 국회 정상화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추경과 소방관 신분 전환 등 현안이 밀려 있는 국회를 전망해 보겠습니다. 여의도 훈장, 정치 9단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기차에서 바로 내리셨다고요?

[인터뷰]
지금 노동절...


민주평화당 의원 한 분은 기차 타고 가면서 전화 참여를 했고요. 오늘 더뉴스에 민주평화당의 기여가 참 큽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민주평화당이 잘돼야 이 나라 민주주의가 됩니다.


그건 시청자가 판단할 것 같고요. 주말에 한국당으로부터 전화를 꽤 많이 받았다고요?

[인터뷰]
많이 받았죠. 그러나 저는 전화 받으면 대개 꼭 콜백을 해 주기 때문에 나경원 대표든 몇 사람에게는 콜백을 해 줬습니다.


왜 찾은 겁니까?

[인터뷰]
제가 어디 있냐고.


그러니까 왜 어디 있는지를 물었을까요?

[인터뷰]
제가 참가를 해야 패스트트랙 가결이 됩니다.


사개특위가 열릴 수 있는 거죠.

[인터뷰]
그렇죠. 열릴 수는 있지만 의결정족수에 제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금요일날 7시 30분에 소집령을 받고 8시에 사개특위 회의장 225호실 앞에 우리가 갔습니다. 가니까 한국당 의원들이 거기서 누워서 자더라고요. 그런데 아주 재미있는 것은 구호가 독재 타도. 이건 자기들이 20년 전에 박정희, 전두환한테 할 얘기를 이제 와서 하고 있는 거예요. 더 가관은 독재자 문재인. 문재인이 독재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분 아니에요. 그리고 지금 독재라는 게 어디 있습니까? 시대착오적인 구호를 외치는데 홍영표 대표가 저는 좀 예우를 해서 돌아가자고 해요. 가서 민주당 원내대표실에 가서 장병완, 홍영표 두 지도부가 대표님은 가셔서 집에 계시고 목포 가십시오. 단 언제든지 소집령이 내리면 오셔야 됩니다. 그래서 나는 목포로 간다 하고 갔는데 기자들, 특히 한국당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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