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더위와 미세먼지가 동시에 찾아와서 덥고, 답답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6월 하순만큼이나 덥겠습니다.
여기에 대기 질까지 비상입니다.
내일은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인천과 경기남부, 충남과 전북은 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중부 지역에서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대기질 상황 자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전국에서 구름 없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일부 경기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특히 화재 예방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대구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26도, 광주와 대구 28도 등으로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어린이날 연휴에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만 잘 대비하신다면 야외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