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청년·여성·장애인 등 정치 소외계층 참여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내년 총선 공천 규칙을 확정해 공개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심사 때 여성과 청년, 장애인에 대한 가산 범위를 최대 25%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 신인은 공천심사 시 10∼20% 범위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해 신인의 정치참여 기회를 넓혔고,
특히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천심사 때 가산점을 최고 25%를 주기로 했습니다.
반면 현역 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가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할 경우 감산점을 기존 10%에서 30%로 높여 사실상 출마 가능성을 차단했습니다.
또 내년 총선에선 현역 의원 혼자 후보 등록하거나 후보 간 점수 차가 현저히 큰 경우를 제외하고는 당내 현역 의원 전원의 경선을 의무화했습니다.
최민기[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03145823646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