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 사라진 정치권...대북 이슈 공방까지 / YTN

YTN news 201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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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연수 앵커, 갬경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김형준,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어제 쏘아올린 발사체, 신형전술유도무기라는 국방부 발표가 있었는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탄도미사일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정세는 물론 국내 정치권에도 적잖은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패스트트랙에 이어 대북 이슈까지 더해진 정치권 현안 분석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그리고 김형준 명지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문가들은 지금 러시아의 이스칸데르와 흡사하다 이런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정부 설명은 조금 달라요. 이유가 뭘까요?

[김형준]
일단 신중모드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한미 간에 정확한 분석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여야가 한번 좀 조금 속도 조절을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두 가지 이유인데요.

하나는 한반도 내에서의 군사 긴장 완화를 넘어서서 고조됐을 경우에는 이거는 여야 어디가 유리하다, 불리하다를 넘어서서 우리 국민 모두에게 나름대로 위협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걸 가지고 정치적인 공방을 한다는 것은 큰 틀 속에서 보면 국민들을 굉장히 불안하게 할 수 있는 요인이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두 번째는 여하튼 간에 조금 후에 말씀을 드리겠지만 북한의 이러한 일체 행위가 실은 일어나기 전에 아주 다양한 요인들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났다든지 아니면 푸틴 러시아 대통령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하고 전화통화를 했다든지. 아니면 아베 일본 수상하고 트럼프 대통령하고 만났다든지 이 안 속에서 복잡한 방정식들이 있거든요.

이런 속에서 우리가 조금 고차원적인 차원에서 봐야지 이걸 가지고 당장 대북 외교가 실패다 아니면 아니다를 가지고서 공방을 하는 것은 오히려 좀 국민들로 하여금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 여야 공방이.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일단 그런데 한국당은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저희가 화면을 좀 보고 이야기 추가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 굴종적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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