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민간 소형 제트 비행기가 추락해 13명이 사망했습니다.
멕시코 북부 코아우일라 주 정부는 현지시각 6일 오캄포 인근 산악지대를 수색한 결과 전날 통신이 두절된 항공기의 추락 잔해를 발견했다고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기는 5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떠나 같은 날 저녁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코아우일라 주 상공에서 폭풍우를 피해 하강한다고 보고한 뒤 통신이 끊겼습니다.
코아우일라 주 정부 당국자는 비행 계획 명단에 승객 10명과 조종사와 승무원 3명이 탑승한 것으로 보고됐다면서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탑승자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멕시코 출신 사울 알바레스의 권투 경기 관람 등 주말여행을 한 뒤 귀가하던 길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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