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13일 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는 데이비드 비슬리 세계식량계획, WFP 사무총장을 만나 북한의 식량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양측이 지난 3일 발표된 북한의 식량 상황 합동조사결과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WFP와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북한의 식량 안보 평가'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사이에 최악이라며 외부로부터 136만t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부대변인은 정부가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고, 한미 간에도 공동의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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