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닷새 만에 또 발사체 도발...의도는? / YTN

YTN news 2019-05-09

Views 240

■ 진행 : 나연수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북한이 발사한 정체 불상의 발사체 무엇인지 좀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 모시고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이 발사체 무엇인지부터 파악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일단 시간은 오늘 오후 4시 29분 그리고 49분에 1발씩 총 2발을 발사했고요. 추정 비행거리가 422km, 270여 킬로미터입니다. 무엇으로 추정해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지금 얘기드렸던 평안북도 이 지역에서 예전에 과거 계속 미사일 시험 발사 지역이기는 합니다. 거기서 지금 사거리 자체만 놓고 봤을 때는 아마 스커드 미사일이 300km, 500km 정도 되거든요. 사거리만 놓고 보면 그렇게 되는데 지난 4일에 발사했던 이스칸다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있죠. 그것이 러시아에서는 500km 정도가 사거리인데 수출용은 300km로 통제가 되어 있습니다.

그 전후를 넘나드는 사거리이기 때문에 좀 한번 맥락을 잡아보자면 지난 5월 4일에는 동해상에서 한번 시험발사를 해 보고 이번에는 평안북도 구성에 실제 미사일 발사장에서 실거리에 실사, 발사를 해 봤다 이렇게 추정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결국에는 스커드미사일 혹은 이스칸데르 미사일 아니겠냐고 하는 추정을 지금 단계에서는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발사지역이 처음에 평북 신오리 일대에 이렇게 전해졌다가 평북 평안북도 구성 지역으로 정정이 됐는데 두 개가 어떻게 좀 차이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인터뷰]
신오리에서 구성 지역이 한 40km 정도 떨어진 지역이고 크게 차이가 나는 지역은 아니고요. 과거 신오리와 구성 지역에서 다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던 곳이고 구성 지역 같은 경우에는 미사일 조립장도 있고 그런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북한의 미사일 발사의 핵심, 심장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고 거기에서 동해상으로 날리는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시험발사가 아니라 거의 실발사로 보입니다, 사실은 보면. 300km, 500km 이상 날아가서 동해상으로 떨어진 것들을 이것들이 방향을 시계 방향으로 꺾게 되면 우리 남쪽...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50922285435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