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가 움직이지 않나 봅니다. 오죽했으면 이런 대화가 오갔겠습니까.
이인영 "단적으로 김현미 장관이 한달 안 나왔을 때 자기들끼리 이상한 짓을 많이 하고..."
김수현 "지금 버스사태가 벌어진 것도..."
처음에는 또 공무원 탓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고용노동부장관 발언을 보고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분명 주 52시간 근무제 책임장관인데, 버스 파업을 코앞에 두고 '이 사안은 국토교통부 소관’이라고 말했던 겁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파업의 불편은 시민의 몫이 되게 생겼습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