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업자 만여 명이 대규모 집회를 열어 차량 공유 서비스 '타다'의 퇴출을 요구했습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오늘(15일) 오후 2시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타다 퇴출 집회'를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타다' 때문에 택시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행법에 따라 렌터카를 사용해 유상으로 여객을 운송하는 건 불법이라며 타다 서비스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오늘 새벽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에 반대하며 목숨을 끊은 70대 택시기사 안 모 씨를 추모하며 묵념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타다 본사, 서울시청, 국토부 앞에서 퇴출 요구 집회를 열어온 조합원들은 더불어민주당사 앞 등에서도 공동행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김다연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51522352550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