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어제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거듭된 정계복귀 질문에 원래 자기 머리를 못 깎는다며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 (본인이 낫습니까, 조국이 낫습니까?) 응? (본인이 낫냐 조국이 낫냐, 둘 중 하나는 해야 할 거 아니야.) 못 알아들은 것으로 할게요.]
[양정철 / 민주연구원장 : 유시민, 조국 정도가 조금 같이 가세해서 열심히 경쟁하면 국민 보기에 다음 대선이 얼마나 안심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사람이 세상일이 자기 뜻대로 안 됩니다.]
[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 그런데 하고 싶은 건 뜻대로 안 되는데 안 하는 건 뜻대로 돼요.]
[양정철 / 민주연구원장 : 이렇게 거침없고 딱 부러지는 분이 자기 길을 명확하게 결정을 못 하는지 저는….]
[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 원래 자기 머리를 못 깎아요. (그러니까 남이 깎아달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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