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아바타' 기록을 깨고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습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오늘(19일) 오전 11시 45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천3백39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발권 통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천3백33만8천8백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우주 최강 악당 타노스 사이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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