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리비아 무장세력에 납치됐다가 315일 만에 풀려난 62살 주 모 씨의 딸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습니다.
주 씨는 편지에서, 3백여 일의 고통과 충격에서 해방된 감사함과 벅참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모든 게 문 대통령과 정부의 노력으로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내용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주 씨의 무사 귀환을 위해 수고해준 외교부 공직자들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북유럽 순방 현안을 보고하러 청와대를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외교부 직원들에게도 편지를 직접 읽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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