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의 실무 협상을 맡았던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등을 숙청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베를린에서 김혁철 처형 보도에 관한 기자들의 질문에 "해당 보도를 봤다면서 사실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이 외에 더 보탤 것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국내 언론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의 책임을 물어 김혁철 대미 특별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을 처형했으며, 대미 협상을 총괄한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도 강제 노역 등 혁명화 조치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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