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귀령 앵커
■ 출연 : 박광렬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람선이 침몰하고 나흘째가해 크루즈선의 선장이 구속되고, 사고 당시 추가 영상도 공개됐지만아직 실종자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현지에서 조금 전 우리 신속대응팀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사고 수습과 관련해서, 수색작업과 관련해서 이야기가 있었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르면 내일부터 우리 잠수사들이 수중 수색에 동원이 된다, 이런 내용인데요. 물론 날씨를 좀 더 보긴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단 현지 날씨가 오늘 기준으로 해서 오늘 오전에 유속도 굉장히 느려졌고요. 그러니까 지금 1시간에 4.3k 정도인데 가장 빠를 때가 한 10~15km 정도였으니까 3분의 1 이상 줄어든 수치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빠르긴 하지만요. 그리고 수위 역시 7.6m까지 내려갔다 그럽니다. 바로 전날에 9.3m였으니까 하루 사이 1.7m 정도가 내려간 셈인데요. 이렇게 날씨가 호전되는 상황에서 일단 우리 잠수사들을 투입을 하겠다.
물론 아직 헝가리 당국의 확실한 허가가 떨어진 건 아니고요. 다만 헝가리 측이 우리 요원들의 사고예방을 최선으로 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를 하겠다, 이런 답변을 받은 상황이고 또 헝가리 경찰청장이 어제 가족들과 만난 상황에서 최후의 1명까지도 헝가리 당국에서 소중히 생각하고 수색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색작업이 오늘로 이틀째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작업을 하게 되는 것입니까?
[기자]
오늘은 총 25명인데 그중에 18명이 내일 수중수색을 하기위한 준비 작업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바지선에서 준비를 하고 또 사다리 내려서 잠수부들이 내일 수중 탐색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를 하고요. 나머지 7명 같은 경우는 헬기라든가 또는 보트에 타서 수상수색 계속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수중 수색이 이루어지려면 기상 상황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전망되고 있습니까?
[기자]
날씨 상황이 뒷받침돼야 한다,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요. 일단 현지 일기예보를 보면 6일 정도는 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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