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가 난 지 닷새째지만 현장의 수색 작업이 여의치 않아서 전 국민의 애가 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사고 현장을 지휘하고 돌아온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현안보고를 받았는데요. 오후에 있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가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두 분 오늘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사고대책본부장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고요. 어제 귀국해서 오늘 바로 회의를 또 소집하는 모습을 우리가 볼 수 있었는데 다뉴브강이 이게 10개 나라를 흐르는 긴 강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게 국제적인 협력 이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김형준]
그래서 실제로 보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실은 현지로 파견하지 않았습니까? 그게 가장 핵심적 사항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10개 나라가 같이 인접해 있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도 국제적 공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을. 특히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UN에서 활동을 오래 했었어요.
그래서 국제적 감각이라든지 국제적 협상이라든지 이런 쪽에서는 나름대로 전문가 경륜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아마 강 장관이 현지에 가서 충분히 공조 체제를 만들고 오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그것을 오늘 대통령께 보고를 하고 추후 조치도 아마 그쪽에 집중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봐요.
지금 최근 뉴스를 보면 사고 지역에서 50km까지 나름대로 수색이 이뤄지고 있지만 더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분야 속에서 하여튼 정부는 국민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그리고 정말 절박한 마음으로 빨리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한 치의 오차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대통령의 지시나 그러한 나름대로의 국제 공조, 더 나아가서 국민적인 공감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면에서 보면 추후 조치가 어떻게 이뤄지든지 간에 가장 우리가 바라고 있는 건 추가적인 구조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온 국민이 마음을 다해서 추가적인 구조 소식 또 수색작업의 진전 소식을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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