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노종면 앵커, 차현주 앵커
■ 출연 : 정운채 /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 성우린 / 해상법 전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고 발생 열흘째. 오늘도 부다페스트 침몰 현장에서 우리 신속대응팀의 공식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일단 한국인 사망자 18명 가운데 15명에 대한 사망증명서가 발급됐다는 소식 그리고 일부에 대해서는 화장까지 진행됐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생존자 7명 가운데 퇴원을 못 했던 한 분도 퇴원을 하고 또 수사 당국에 가서 추가 진술까지 마쳤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인양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크레인와 와이어를 연결하는 데 3시간 그리고 들어올리는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도 파이프 결속 작업은 거의 완료됐는데 아직 유도 와이어 결속 작업은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현재 진행 상황을 밝혔고요. 결속 작업이 완료된 뒤에 시신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창문 틀에 발을 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양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이 목표이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변수들이 있는지 전문가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정운채 전 해군 해난구조대장께 여쭤보겠습니다. 설명 들으시면서 많은 부분들을 미리 예상했겠습니다만 예상과 달리 인양에 차질이 있을, 일정상에 그런 부분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게 가장 난관이 와이어를 넣는거군요, 결국은?
[정운채]
그렇습니다. 인양 작업에 중요한 핵심 부분이 와이어와 선체를 결속하는 작업인데 그 작업의 초기 단계는 완료됐다는 현장에서 브리핑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관건인 메인 와이어가 완전히 나와서 결속이 돼야만 팔부능선을 넘었다,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장 얘기를 들으면 아직 40% 수준이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곧 인양을... 물론 변수가 있다고 얘기는 했지만 할 것처럼 말씀하시는 걸 봤을 때는 우리가 느끼는 것과 다르게 좀 작업이 쉽게 된다든가 아니면 진전이 더 됐을 수도 있다, 이렇게 추정할 수 있겠습니다.
인양 계획과 관련해서 크레인과 와이어를 연결하는 데 3시간이고 들어올리는 데 1시간이다. 런데 물을 빼내는 시간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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