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이 검찰에 넘겨집니다.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제주동부경찰서는 잠시 후 고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없으세요? 마지막으로 한말씀만 해 주세요.
◆고유정>….
◇기자> 남겨진 아이한테도 하고 싶은 말 없으신가요? 범행을 후회하시지 않으세요? 얼굴 한번만 들어주십시오.
◆고유정>….
◇기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한마디만 해 주세요.
◆고유정>….
기자들이 계속해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해 달라고 질문을 했습니다마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지금 경찰 차량에 올랐습니다.
전남편을 끔찍한 방법으로,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로 구속이 된 고유정.
지금 현재 얼굴이 공개가된 상태이기는 하지만 지금 경찰서를 나오면서 머리를 앞으로 늘어뜨려서 얼굴을 감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제 이와 관련해서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 일단 공범이 없이 단독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또 치밀하게 계획했다, 이렇게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오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는 현장 모습 연결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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