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류주현 앵커
■ 출연: 신호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북유럽 3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국인 스웨덴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뒤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주제로 연설에 나서게 되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스톡홀름 제안은 이틀 전 오슬로 구상과 함께 북유럽 순방에서의 평화 구상을 완성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연이틀 이달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대화의 속도를 끌어올리는 메시지를 내고 있어 오늘 연설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취재를 맡고 있는 신호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에 스웨덴에 도착을 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바로 중요한 공식일정을 소화를 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하루도 한가로울 틈이 없는 빡빡한 6박 8일의 일정입니다. 어제 오후 오슬로에서 한-노르웨이 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바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제2의 도시 베르겐으로 어제 오후에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업체가 만든 군수지원함에 승선 행사를 했고요.
그리고 끝나고 곧바로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해서 스톡홀름에 도착한 게 오늘 새벽 2시 40분입니다. 그리고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부터 바로 공식 환영식에 이어서 곧 스웨덴 국회의사당에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제 정말 말씀하신 것처럼 곧 스웨덴 국회에서 연설을 하게 되는데요. 연설 장소인 이곳도 역사적으로 상징이 있는 곳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연설할 곳이 스웨덴 의회인데요. 구 하원 의사당 건물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2000년에 이곳에서 연설했습니다.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입니다. 스웨덴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서울과 평양 그리고 판문점 총 3개의 공식 대표부를 둔 유일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상징적인 의미라고 하면 역시 스웨덴이 과거에 핵을 포기하고 평화를 선택한, 경제를 선택한 그런 나라라는 것일 겁니다.
이제 잠시 후면 의회에서 연설에 나서게 되는 문재인 대통령. 오슬로 구상에 이어서 스톡홀름 제안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 연설문 제목만 봐도 비핵화 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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