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차차 흐려져 중부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내일은 다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지금 하늘은 대체로 맑은데, 비가 언제부터 오나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 하늘에는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현재 서울 기온 26.4도까지 올랐는데요.

다만 앞으로 중부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의 비는 저녁 무렵 짧게 내리는 데다 비의 양도 5mm 안팎으로 적어서 바깥 활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비는 주로 강원도와 경북 지방에 집중되겠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20~60mm,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 많은 곳은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은 5~40mm가 예상됩니다.

20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결승전 거리 응원이 펼쳐질 밤사이, 다행히 날씨로 인한 지장은 없을 전망입니다.

서울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고, 기온은 17도에서 22도 사이로 선선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으며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7도, 대전 28도, 대구 27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강릉은 21도, 포항 22도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화요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전북과 경북 지역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식물원에서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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