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최명신 앵커, 한연희 앵커
■ 출연 : 유다현 / 기상 캐스터
휴일인 오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 일부 지방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젠 곳곳에 강한 비가 왔는데, 오늘은 나들이 하기 어떨까요?
[캐스터]
오늘 구름 한점 없이 파란 하늘 볼 수 있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나들이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영동과 영남 동해안은 어제부터 내린 비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 비가 더 오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호남 동부 내륙과 영남 서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5밀리미터 안팎의 소나기가 잠깐 지나겠습니다.
오늘 아침은 서늘했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6.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았는데요.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대전 28도, 대구 27도, 광주 26도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과 포항 21도로 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오늘도 자외선이 강하다고요?
[캐스터]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건강에 좋지 못한데요.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자외선 지수,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자외선 지수는 총 다섯 단계로 나뉩니다.
낮음, 보통, 높음, 매우높음, 위험인데요.
주황색으로 동해안 지방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 빨간색으로 표시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단시간에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시고요.
볕이 강한 낮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장시간 야외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존 농도도 높은 곳이 많겠습니다.
경기와 충청, 호남, 경남 지방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존은 기체 형태라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습니다.
호흡기가 예민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식중독도 주의해야겠죠?
[캐스터]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음식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식중독 지수를 살펴보면, 관심,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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