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김성완 시사평론가 /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국정농단 등 적폐청산 수사를 진두지휘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낙점됐죠. 파격이라는 평가 속에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히 갈리고 있는데요.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국회 문을 연 가운데 향후 청문회가 어떻게 진행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파격이지만 일견 예견되기도 했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발탁. 정치권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각 당 목소리 먼저 듣고 오시겠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우리 사회에 남은 적폐 청산과 국정농단 수사를 마무리하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검찰개혁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됩니다.]
[민경욱 / 자유한국당 대변인 : 외압 의혹 폭로로 스타 검사가 된 인물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문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그는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올랐고, 이후 야권 인사들을 향한 강압적인 수사와 압수수색 등으로 자신이 문재인 사람임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이종철 / 바른미래당 대변인 : 대통령의 불통은 계속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승전 윤석열입니다. 문 정부의 가장 전형적인 코드 인사입니다.]
[정호진 / 정의당 대변인 : 윤 후보자는 좌천되었다가 시대정신에 따라검찰 권력의 핵심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의 윤석열을 만든 것은 촛불을 든 국민입니다.]
각 당의 반응 듣고 오셨습니다. 먼저 윤석열 후보자, 석렬이나 석열이냐 이 발음 가지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일단 기준이 필요합니다.
렬이 아니라 기쁠 열이기 때문에 일단 국문법 표기상으로 발음을 하는 것은 석열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이름은 또 본인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해요.
그런데 기자마다 또 매체마다 확인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저희 YTN은 일단 공식 입장이 확인될 때까지는 공문법 표기에 따라서 윤석열로 발음을 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이렇게 맞춰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지금 정치권 반응을 듣고 왔는데요. 지금 검찰 개혁의 적임자다, 친문 코드 인사다, 확연히 반응이 갈리고 있습니다.
[김병민]
여야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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