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마찰의 와중에 리커창 중국 총리가 미국을 비롯한 외국 주요 다국적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과 만나 개혁 개방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어제 베이징에서 열린 회동에서 중국 경제의 개혁과 성장을 도와준 데 대해 다국적 기업들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앞으로도 더 개방하고 외국 자본을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랑스의 에너지 관리 전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장 파스칼 트리코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세계가 혼란과 긴장 그리고 도전을 겪고 있다면서 참석 기업들이 중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PTN은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다국적 기업 최고경영자들은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 7차 세계 최고경영자 평의회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가, 리커창 총리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리커창 총리가 화학기업 다우와 배송업체 UPS, 제약회사 화이자 등 최소 5개 기업의 최고 경영자를 베이징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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