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YG 성 접대 의혹에 참고인 조사...왜? / YTN

YTN news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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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강신업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주요 사건사고 이슈를 짚어보기 위한 뉴스픽 순서입니다. 오늘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그리고 강신업 변호사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검찰로 송치된 승리의 운명 또 싸이에 이어서 양현석 씨도 소환조사가 예고되고 있다까지 나온 상황인데 일단 싸이, 참고인 신분이었고요.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9시간 동안 어떤 조사를 받았을까요?

[강신업]
싸이가 9시간 정도, 16일날 들어가서 17일날까지 9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다는 것이고요. 조사를 받은 것은 참고인 신분입니다, 일단은. 그런데 그렇게 조사를 받게 된 이유는 뭐냐하면 양현석 전 총괄프로듀서죠, YG의. 이때 조 로우라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그때 같이 동석을 했다고 하는 것이죠. 그 술자리에도 동석을 했고. 지금 나오는 얘기에 의하면 조 로우를 상석에 앉히고 그 당시 양현석황하나도 있었고 또 정 마담이라는 사람이런 사람들이 같이 동석을 했다고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싸이를 불러서 그 당시에 성접대가 있었는지 등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싸이를 부른 것으로 보여지고요. 지금 9시간 동안이나 조사를 했다는 것은 조사할 내용이 많았다는 것이거든요. 더군다나 피의자도 아니고 참고인으로 불러서 그렇게 조사를 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양현석을 부르기 위한 하나의 수순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싸이를 부른 것은 양현석 씨를 소환하기 위한 대비일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건데 지금 보면 일단 싸이 씨는 SNS를 통해서 자기는 자리를 떴다, 이렇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아무래도 이번 조사에서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내용들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싸이는 부인을 하고 이런 형식이었을까요?

[이수정]
아무래도 본인이 SNS에 올린 내용을 반복했을 걸로 추정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양 전 대표가 먼저 자리를 떴다 해서 지금 그러면 그 이후에 일어난 성상납과 연관된 이런 문제는 본인은 알지 못한다 이런 주장인데요. 문제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싸이가 그날 있었던 모임 이외에 자기가 알지 못하는 모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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