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력은 있지만 위력은 아니다
거절은 했지만, 유죄는 아니다
합의하지 않은 관계이나, 강간은 아니다
원치 않은 성관계는 있었으나,성폭력은 아니다
그때는 미안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피해자스럽지 않다'는 사법부, '안희정 무죄 판결'에 분노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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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제5차 성차별.성폭력 끝장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무죄와 관련해 사법부를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는 피해자인 김지은씨가 집회 참가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연대를 호소했다. 재판에서 김씨의 대리를 맡았던 정혜선 변호사가 김씨를 대신해 무대에 올라 김씨의 편지를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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