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환경운동가들이 오는 28일 개막하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국 일본을 겨냥해 석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필리핀 환경운동가들은 어제 수도 마닐라 주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만화 캐릭터 피카츄 복장을 하고 항의 시위를 하며 이처럼 요구했습니다.
필리핀 시민단체 기후변화그룹 350닷오르그(350.org)측은 일본이 석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데 세계 두 번째로 큰 손이라면서 일본이 대체와 재생에너지 개발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본 내각이 이달 초 채택한 에너지 백서에 따르면 2017년 일본 에너지 공급에서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비중은 각각 16%, 3%에 그친 반면 석탄과 천연가스는 74%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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